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

JJONY 2020. 2. 20. 07:30

책 :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

작가 : 도유진

출판사 : 남해의 봄날

읽은 기간 : 2018년 12월 2일 ~12월 8일


본문 中-

디지털 노마드는 단순히 끝없이 여행하며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 일하고 살아갈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한다. page. 18

 

디지털 노마드의 시작은 ‘원격근무 remote work'의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page. 19

 

긱 이코노미 gig economy

 

원격근무회사들

 

원격근무가 마치 딴 세상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핸슨은 미처 깨닫지 못했을 뿐, 우리는 이미 원격으로 일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잘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은 이미 원격으로 일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업무 협의가 필요할 때마다 직접 다른 부서까지 찾아가서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지 않아요. 면 대 면 소통은 이메일과 각종 메신저 프로그램 등으로 완전히 대체된 지 오래예요. 그런데도 굳이 직접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만 할까요? page. 65

 

만약 하는 일이 기계를 조작하고 관리하는 것이라면 그 사람은 그 기계 근처에 있어야만 하죠. 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현장에 있어야만 하는 종류의 일들은 가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대로 점점 더 많은 일들을 우리는 컴퓨터로 처리하고 있죠. 오늘날 대부분의 업무는 커뮤니케이션, 협업, 아니면 소프트웨어나 문서, 음악, 각종 형태의 콘텐츠 등 뭔가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page. 69

 

 

일단 우리는 원래대로라면 세계 각지에 있어야 할 사무실이 없습니다. 당장 샌프란시스코만 봐도 현재 버퍼 팀 전체(2015년 당시 40여 명 2016년 약 90)를 수용할 수 있는 사무실을 빌린다고 가정했을 때, 사무실 임대 비용만 못해도 매달 3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정도가 들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돈을 쓸 필요가 없어요. 사무실 비용에서 절감하는 예산만으로도 충분히 팀 리트릿을 감당하고도 남는 거죠.” - 위드리치 page. 86


한 줄 평 -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팁이 많이 담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