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2 그림동화 3권 책 : 그림동화 3권 작가 : 키류 미사오 읽은 기간 : 2020년 2월 14일 ~ 2월 17일 출판사 : 서울문화사 본문 中- 빨간 모자는 마치 터질 듯 벌어진 늑대의 뱃속에 계속 돌을 채워 넣었다. 언뜻 잔혹한 행위처럼 들릴 수 있지만 사실 배를 가르고 돌을 채워 넣는 것은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이상한 행위가 아니다. 유럽에서는 12세기 이후, 죄인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제거한 뒤에 그 안에 돌멩이를 채워 넣는 처형 방법이 실제로 실행되고 있었다. “이제 알았지? 이제 네가 임신을 해서 고통을 맛볼 차례야!” “하지만 아무리 힘을 써도 뱃속의 아이는 나오지 않을걸.” 『빨간 모자』 page. 58 “누군가를 지배하거나 지배당하는 것. 그런 의미 없는 게임에 몰두하는 건 남자들만.. 2020. 2. 19. 그림동화 2권 책 : 그림동화 2권 작가 : 키류 미사오 읽은 기간 : 2020년 2월 10일 ~ 2월 13일 출판사 : 서울문화사 본문 中- “너는 너를 속일 수 없는 여자야. 하지만 평범한 인간 사회에서는 거의 모든 것이 거짓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기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을 속이는 식으로.. 네가 그런 거짓에 익숙해질 수 있겠니?” 『라푼젤』 page. 52 “네가 불행한 것은 더럽기 때문이 아냐. 오히려 그 반대지. 너는 더러워질 수 없기 때문에 불행한 거야.” 『라푼젤』 page. 56 한편 ‘웨딩’이라는 말은 역사 서적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그것은 옛날에 아내를 얻을 때 그 여자의 부모에게 지불한 대금(가축이나 토지)을 가리키는 ‘웨드’라는 말에 유래된 것이다. page. 60 과자로 만든 집은 모든 것을.. 2020.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