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레몬 (1992年 作)
읽은 기간 : 2018년 11월 6일 ~ 11월 17일
작가 :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 랜덤하우스
본문 中-
“도쿄에선 역무원 이외의 사람에겐 길을 묻지 않는 게 좋아.”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가 어디쯤 있는지를 의식하지 못하고, 늘 다니는 코스를 버릇처럼 걷고 있을 분이기 대문이라 했다. page. 45
<빨간머리 앤>
엔은 자기 출생에 의문을 품은 적은 없을까 page. 89
레몬을 좋아하는 국문과와 영문과
#아무리 클론이라도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 듯하다. 과가 다른 걸 보니
포유류의 핵이식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여성들이 자기 몸을 쓰지 않고 아기를 얻는 방법을 개발
하지만 대리모 사용을 하지 않고 인공 자궁을 이용해 아기를 얻는 방법을 개발하자고 주장 page. 178~179
카메라를 보고 웃는 얼굴은 틀림없는 나였다. 거의 30년이나 된 오래된 사진 속에 내가 있었다. page. 269
헌팅턴 무도병
이미테이션
구연산 클로미펜(먹는 배란 유도제)
“클론 계획이 밝혀지는 순간 나를 보는 주위 사람들의 눈이 달라질 거야. 분신들의 오리지널이라는 식으로 보겠지. 그 애들과 함께 영원히 한 세트로 취급하려 들 거야. 젊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넘치는 아이들과 그 30년 뒤의 모습. 사용 전과 사용 후. 아아...” page. 382
실험용 쥐가 실험에 사용되지 않고 자연 상태로 풀려나는 일이 있을 수 없듯이.
내 머릿속에 위험한 생각이 떠오른 것은 바로 이때였다.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단다. 그 냉동 배를 시즈에에게 착상시키면 아키코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영원히 내 것이다. page. 408
엄마는 나를 싫어했던 게 아니다. 엄마가 가끔 보인 슬픈 표정은 내가 그녀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것에 얽매이는 자신을 꾸짖느라 그랬던 것이다. 엄마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설령 유전자를 이어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page. 411
한줄평 - 영화 아일랜드가 떠올랐다. 이 작품이 1992년 작이라는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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