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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by JJONY 2022. 8. 1.

책 제목 :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작가 : 이와사키 나쓰미 

읽은 기간 : 2021년 4월 11일 ~ 4월 15일


본문 中-

 

조직에 대한 정의, 모든 조직에서 공통된 관점, 이해, 방향 설정, 노력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사업은 무엇인가? 무엇을 해야 하나?’를 반드시 정의해야만 한다.

page. 25

 

 

기업의 목적과 사명을 정의할 때, 출발점은 단 하나뿐이다. 바로 고객이다. 사업은 고객에 의해 정의된다. 사업은 회사명이나 정관, 설립 취지서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여 만족을 얻고자 하는 고객의 욕구에 의해 정의된다.고객을 만족시키는 일이야말로 기업의 사명이고 목적이다. 따라서 ‘우리의 사업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기업 외부, 즉 고객과 시장의 관점에서 보아야 비로소 답을 찾을 수 있다.

page. 33~34

 

고객은 누구인가, 1930년대의 대공황 때, 수리공에서 시작해 캐딜락 사업부의 경영을 책임지기에 이른 독일 태생 니콜라스 드레이슈타트는 “우리의 경쟁 상대는 바로 다이아몬드나 밍크코트다. 우리 고객이 구입하는 것은 운송 수단이 아니라 사회적 지위다”라고 말했다. 이 말이 파산 직전까지 내몰렸던 캐딜락을 구했다. 그 끔찍한 대공황 시절이었는데도 겨우 2~3년 사이에 캐딜락은 성장 사업으로 변신했다.

page.49

 

고객이 야구부에 요구하는 것은 ‘감동’이야!

page. 54

 

야구부에 대한 정의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조직’이었던 거야.

page. 55

 

지금까지 마케팅이라고 하면 판매에 관계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일을 의미할 뿐이었다. 이렇게 해서는 아직 마케팅이라고 할 수 없다. 그냥 판매일 뿐이다. 판매는 우리 제품이 무엇인지로부터 출발한다. 그 물건을 판매할 시장을 찾는다. 하지만 진정한 마케팅은 고객으로부터 출발한다. 즉 고객의 현실, 욕구, 가치로부터 출발한다. ‘우리는 무엇을 팔고 싶은 걸까?’가 아니라 ‘고객은 무엇을 사고 싶어 하는가?’를 묻는다.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것이다.’가 아니라 ‘고객이 가치를 인정하고, 필요로 하고, 원하는 만족은 바로 이것이다’라고 할 수 있어야 진짜 마케팅이다.

page. 56 

 

 20명이 넘는 부원들과 한 명씩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것도 단순한 잡담을 나누는 게 아니다. 부원들로부터 그들의 현실, 욕구, 가치를 끄집어내야만 하는 대화다.

page.67

 

그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바라는지를 유키와 함께 들었다.

page. 69

 

일한 보람을 느끼게 하려면 일 자체에 책임감을 갖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하려면 1. 생산적인 일 2. 피드백 정보 3. 지속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다.

page. 87

 

사람을 매니지먼트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장점을 살리는 일이다. 사람은 약하다. 가련하리만치 약하다. 그래서 문제를 일으킨다. 절차와 여러 가지 잡무를 필요로 한다. 조직의 측면에서 보면 사람이란 비용이자 위협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부러 비용을 부담하거나 위협을 감당하려고 사람을 쓰지는 않는다. 누군가를 고용하는 까닭은 그 사람이 지닌 장점이나 능력 때문이다. 조직의 목적은 사람의 장점을 생산으로 연결하고, 그 사람의 약점을 중화시키는 것이다.

page. 119

 

기업의 첫 번째 기능인 마케팅은 오늘날 너무도 많은 기업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모든 말만으로 끝난다. 소비자운동이 이를 잘 말해준다. 소비자 운동이 기업에 요구하는 것이 바로 마케팅이다. 그것은 기업에 고객의 요구, 현실, 가치로부터 출발하라고 요구한다. ‘기업의 목적은 욕구의 충족’이라고 정의하라고 요구한다.

page.122

 

★일을 생산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가 필요하다.

  1. 분석, 일에 필요한 작업과 순서, 도구를 알아야만 한다.
  2. 종합, 업무를 모아 프로세스로 편성해야만 한다.
  3. 관리, 일의 프로세스 안에서 방향, 질과 양, 기준과 예외에 관한 관리 방법을 설정해야만 한다.
  4. 도구, 더욱 생산적으로 만들어 줄 용품

 

page. 132

 

일한 보람을 느끼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일 자체에 책임감을 갖게 해야만 한다.

page. 135

 

“내 기록도 단축되었다니까. 야구부 부원들을 가르치다 보니 달리기를 새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 부원들이 달리는 모습을 보며 생각지도 못한 힌트를 얻기도 하고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르기도 했어. 결국 부원들을 가르치면서 나도 그들에게 배운 셈이 됐어.”

page. 171

 

미나미는 야구부에 들어오겠다는 희망자들을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고 일단 만나서 그들의 바람과 희망을 들어보았다. 그다음에 희망자들이 지닌 현실, 욕구, 가치가 야구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다른 동아리를 권했다.

page. 177

 

고대의 위대한 과학자 아르키메데스는 “내게 서 있을 자리를 다오. 그러면 세상을 들어 올리겠다”고 했다. 아르키메데스가 원한 ‘서 있을 자리’가 바로 집중해야 할 분야인 셈이다. 집중해야만 세상도 들어 올릴 수 있다. 그만큼 집중의 목표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만큼 중대한 의사결정이다.

page. 182

 

조직은 조직 내부의 사람들에게 노력보다는 성과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성과야말로 모든 활동의 목적이다. 전문가나 유능한 간부로서가 아니라 매니저로서 행동하는 사람들, 관리 기능이나 전문적 능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과와 업적에 의해 평가받는 사람들의 수를 최대한 늘려야 한다. 조직원들이 성과보다 노력이 중요하다는 착각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 .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과를 위해 일해야 하며, 군살을 기르는 게 아니라 힘을 길러야 하고,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일할 능력과 의욕을 갖도록 해야 한다.

page.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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