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94 숫자 1도 모르는 당신이 마케팅 천재가 되는 법 책 : 숫자 1도 모르는 당신이 마케팅 천재가 되는 법 작가 : 다나카 야스히로 읽은 기간 : 2019년 5월 20일 ~ 5월 29일 출판사 : 홍익출판사 본문 中- 보통 ‘회사의 숫자’에 관한 해설은 부기와 결산서를 읽는 법 등 재무회계의 기초부터 출발한다. 그다음에 수입과 지출의 구조를 파악하는 관리회계 원리로 접어들고 마지막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영업 전략과 마케팅, 행동경제학 등 실제 비즈니스 영역으로 옮겨가게 된다. page. 12 행동경제학은 최근 투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응용되면서 ‘마음의 회계’라는 용어마저 등장할 만큼 흔하게 쓰이고 있다. 경제학자들이 마음의 회계를 설명할 때. 흔히 말하는 내용은 이것이다. “우리가 돈과 관련한 선택을 할 때는 모든 가능성을 합리적으로 숙고해서 .. 2020. 1. 14. 환야2 책 : 환야2 작가 : 히가시노 게이고 읽은 기간 : 2019년 10월 27일 ~ 11월 8일 출판사 : 랜덤하우스 본문 中- 그 여자의 눈에는 다른 여자들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마력이 있었다. 그 여자가 바라보면 마치 마음속까지 꿰뚫어 보는 것 같았다. 뭔가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page. 24 나쁘게 말하자면 연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이런 만남에서는 누구나 어느 정도 연기를 하기 마련일 것이다. 하지만 미후유의 연기는 그렇게 단순하고 본능적인 것이 아니었다. 아키무라 가문의 신부로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질 여성상을 정교하게 만들어놓고, 그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것이었다. 적어도 요리에는 그렇게 보았다. page. 59 “만약 약점을 캐낼 수 없을 것 같으면 약점을 만.. 2020. 1. 13. 공병호의 인생사전 책 : 공병호의 인생사전 읽은 기간 : 2019년 3월 12일 ~ 3월 23일 작가 : 공병호 출판사 : 해냄 본문 中- 사실 불안감은 모든 존재에게 필수적입니다.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 오랜 진화과정을 통해 인간 뇌에는 불안감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할지, 내일은 또 어떻게 하루를 날지. 그런 고민들 때문에 오늘까지 인류가 존속될 수 있었지요. 우선 불안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인정하세요. page. 26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을 정확히 평가할 필요가 있네. 우리는 대체로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언변을 믿다가 실족하고, 어떤 사람은 재산상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을 요구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허약한 몸에 힘겨운 의무를 지운다네. -세네.. 2020. 1. 8. 법륜 스님의 행복 책 : 법륜 스님의 행복 작가 : 법륜 읽은 기간 : 2018년 12월 17일 ~ 2019년 1월 10일 출판사 : 나무의마음 본문 中- 순간순간 선택은 잘한다고 하지만 나중에 지나 놓고 생각해보면 그 순간의 편안함과 안락함에 빠져 본래의 목표와 의미를 잃어버린 것이지요. page. 17 결국 어떤 일을 하든 거기에는 개인의 성향이 작용하게 됩니다. ‘내 적성은 과학에 맞으니까 나는 반드시 과학에 관련된 일을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은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그러니 무슨 일을 하며 살든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 일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적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page. 21 가령 디자인 공부를 하고 싶은데 지금 공부할 상황이 안 된다면 고민할 게 아니라 지금 하는 일에서도 디자인 감각.. 2020. 1. 7. 마더 크리스마스 책 : 마더 크리스마스 작가 : 히가시노 게이고 읽은 기간 : 2019년 12월 17일 출판사 : 소미미디어 본문 中- “미국은 아이들이 많고 자극도 강한 나라여서 웬만한 선물에는 기뻐하지 않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일본은 일하기가 수월하겠어요.” “점점 더 아이들이 줄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던데.” “네, 산타 일은 좀 수월해졌지만 안타까운 마음도 큽니다. 더구나 요즘에는 산타를 믿고 기다려주는 아이들이 거의 없어요. 꿈이 사라진 것이지요.” page. 18 “내 피부색이 산타 이미지와 어긋난다는 그 말씀 자체가 이미 차별이에요. 애초에 산타는 우상에 지나지 않아요.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는 각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요.” 아프리카 산타의 말투는 부드러웠지만 그 눈빛은 매우 진지했다. page. 21.. 2020. 1. 6. 환야 1 책 : 환야 11 작가 : 히가시노 게이고 읽은 기간 : 2019년 9월 10일 ~20일 출판사 : 랜덤하우스 본문 中- 축 처진 아버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마사야의 머릿속에 스쳐간 것은 차라리 죽어줬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아버지가 생명보험을 들어두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목을 매단 아버지를 봤을 때 든 가장 솔직한 기분은 이제 살았다, 라는 것이었다. page. 21 도시로는 눈을 뜨고 있었다. 흐린 눈으로 마사야를 바라보며 뭔가 호소하듯 입을 움직였다. 이성보다 본능에 가까운 것이 마사야를 충동적으로 움직이게 했다. 그는 옆에 있던 벽돌을 집어 들어 도시로의 머리를 내려치고 있었다. 마사야는 일어섰다. 이제 이곳에는 볼일이 없다. 어차피 남의 손에 넘어갈 공장과 집이다. 막 떠나려고 하는 .. 2020. 1. 4.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